
가수 환희가 '아는 형님'에서 유쾌한 에너지로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환희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 그리고 피식 대학의 정재형, 김민수가 출연해 'Sea Of Love' 원조와 패러디의 세계관 대통합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정재형, 김민수의 'Sea Of Love' 패러디 숏폼 영상이 당시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가운데 환희는 "재미있게 봤다. 행사를 많이 다니는데 덕분에 많이 따라 불러주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네 사람의 'Sea Of Love' 합동 무대가 펼쳐져 웃음을 폭발시켰다.
또한 최근 MBN '현역가왕2'로 트로트에 도전해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환희는 김영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른 장르 무대에 가니까 아무것도 모르겠더라. 대기실에서 움츠러들어 있을 때 영철이가 나왔다. 마음의 안식처였다"라고 따뜻한 속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새로운 음반 소식에 대한 이야기도 밝히기도 했다. 환희는 "서로 활동을 응원하며 함께할 기회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앨범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고, 브라이언은 "목 상태가 완벽하진 않다. 운동선수들의 '입스'처럼 정신적인 부담도 있다"라며 진솔한 속내를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환희는 트로트 활동의 포문을 열게 해준 '무정부르스'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묵직한 보이스와 화려한 애드리브, 깊이 있는 감성으로 환희 표 알앤비 트로트의 진수를 가감 없이 뽐냈다.
환희는 물오른 입담과 적재적소 리액션, 브라이언과의 믿고 보는 케미스트리로 남다른 예능감을 백분 발산했다.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였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한편 환희는 다양한 무대 및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