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과방위원장 즉각 사퇴 촉구 나선 국민의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2 08:15: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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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  사진=국제뉴스DB​
​30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 사진=국제뉴스DB​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사과가 아닌 즉각 사퇴만이 답”이라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 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딸 결혼식 관련 축의금·화환 수령과 관련해 “명백한 청탁금지법 위반이자 권력형 비리”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피감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받은 돈은 ‘축의금’의 탈을 쓴 뇌물”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최 위원장이 국정감사장에서 MBC 보도본부장을 질책하고 퇴장시킨 행위를 언론자유 침해·직권남용으로 규정하며 “민주당은 더 이상 방어에 나서지 말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청탁금지법 위반·직권남용·언론자유 침해 등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최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종합국감 종료 후 신상발언에서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며 관련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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