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 만두축제' 현장에서 전통시장 내 사회적 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홍보지원을 위한 '스탬프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강원),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미로시장 내 사회적 기업 4개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고,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은 이윤을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재투자하여 경제적 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공단은 이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