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핸썸가이즈’가 9월 11일 방송에서 섭씨 38도 폭염 속 ‘에어컨 없는 MT’를 넘긴 멤버들에게 새로운 ‘부족 생활’ 미션을 투입한다.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마지막 관문인 ‘에어컨 없이 잠자기’를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낸다.
멤버 중 유일하게 차태현은 “원래 집에서도 에어컨 안 켜고 잔다”며 여유를 보이지만, 더위를 많이 타는 신승호는 “내 취침 에어컨 온도는 23도”라며 ‘최약체 걱정인형’으로 돌변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나 숙소에 들어선 직후, 이들은 예상치 못한 서늘한 공기를 느끼며 상황 반전을 맞는다. ‘에어컨 부족 생활’이 종료되고, 숙소에 있어야 할 필수 물건들이 모조리 사라진 새로운 미션이 시작된 것.
이이경은 “에이, 거짓말 하지 마”라며 현실을 부정하고, 신승호는 “이거 재난 방송이냐”라며 ‘승쪽이’ 모드로 폭소를 자아낸다. 앞선 미션에 완벽 적응하던 차태현마저 바닥에 드러누워 폭소를 터뜨리는 등 전원 멘붕 상태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