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회의원, 성남역 중심지 및 복합환승센터 추진 주민 간담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1 00:11: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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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국제뉴스) 이운길.손병욱기자 = 안철수 국회의원은 9월 10일 오후 4시 분당 스타벅스 분당이매점에서 성남시의회 박종각 시의원과 함께 「성남역 중심지 및 복합환승센터 추진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인근 주민들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풍림·선경·효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대표 주민 11명과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성남역 중심지 및 복합환승센터의 조기 추진 필요성,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과 연계한 재건축 방향, 나들목 공원 2단계 소음저감시설 조속 추진, 풍선효 지역 정비구역 지정 문제 해결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이 성남시의회 박종각 시의원과 「성남역 중심지 및 복합환승센터 추진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인근 주민들과 현안을 논의했다 <성남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이 성남시의회 박종각 시의원과 「성남역 중심지 및 복합환승센터 추진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인근 주민들과 현안을 논의했다 <성남시의회 제공>

특히 성남역 일대가 GTX-A, 월판선, 중부내륙고속철도, 8호선 연장 등 대중교통의 결절점으로 성장할 전략적 입지임이 강조됐으며 주민들은 환승센터 설치를 위한 공간 확보, 통합재건축의 예정지구 통합 방법, 공공기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철수 국회의원은 “성남역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교통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복합환승센터 구축은 주민 편의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국토부와 성남시와 협의하고 복합환승센터와 재건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각 시의원도 “성남역 중심지 및 복합환승센터 추진은 성남분당의 미래 50년을 좌우할 중요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과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이번 간담회가 주민 참여를 통한 정책 협의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며 성남시가 미래 교통·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태은 풍선효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성남시의 교통 인프라 구축과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방향을 주민과 함께 모색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주민 요구사항이 공식적으로 공유되었고 성남역 일대 개발 정책에 현실적인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각 성남시의원, 홍의빈 분당갑 당협 사무국장, 송경택 안철수 국회의원 비서실장과 김태은 풍선효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정성철 효성건축추진위준비위원장, 이성국 입대의회장, 김원오 풍림동대표, 나정훈 선경 GTX-A 대표, 김은형 선경주민, 이연희 풍선효건축추진위 임원, 권중혁 풍선효재건축추진위 고문, 이은진 효성주민, 박정한 효성주민, 남시영 효성 입대의 감사 등 주민들이 함께했다.

▲「성남역 중심지 및 복합환승센터 추진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인근 주민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성남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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