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연일 폭염특보 확대 강화→숨 막히는 찜통더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7 05:01: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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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모레(19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20~24℃, 최고 30~32℃)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아울러, 당분간 해안과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7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33℃, 울산시 34℃, 경상남도 33~35℃로 어제(16일, 32~37℃)와 비슷하겠으며, 평년(30~32℃)보다 2~4℃ 높겠다.

이어, 내일(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6℃, 울산 24℃, 경상남도 21~26℃로 평년(20~24℃)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 울산 33℃, 경상남도 32~35℃로 평년(30~32℃)보다 1~3℃ 높겠다.

이와 함께, 오늘(17일) 아침(08시)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남해동부해상에는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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