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부인 박지연, 신장 재이식 앞두고 '눈물' 보인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7 00:18: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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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이수근 (사진=박지연SNS)
박지연 이수근 (사진=박지연SNS)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친구들이 마련한 깜짝 파티에 감동을 전했다.

박지연은 16일 “아침부터 눈물바다였음… 제이 가족들의 사랑 꼭 건강해져서 보답할게”라는 글과 함께 파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지연의 얼굴을 새긴 현수막과 케이크 등 정성 가득한 준비물이 담겼다.

지구본 모양 케이크에는 “이제 우리 투석 걱정 없이 해외여행 가자. 어디부터 갈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재이식을 응원하는 마음을 더했다.

박지연 이수근 (사진=박지연SNS)
박지연 이수근 (사진=박지연SNS)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 이상이 발생해 친정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으나, 이식 신장이 자리를 잡지 못해 투석 치료를 이어왔다.

그는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며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 관련 요거균 사업은 천천히 정리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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