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충남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3~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충남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4℃, 세종시 24℃, 충청남도 25℃ 등 22~25℃, 낮 최고기온은 대전 33℃, 충청남도 33℃, 홍성 32℃ 등 31~33℃가 되겠습니다.
또, 내일(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4℃, 세종시 24℃, 충청남도 26℃ 등 23~26℃, 낮 최고기온은 대전 32℃, 세종 32℃, 충청남도 32℃ 등 30~33℃가 되겠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3℃, 최고 30~31℃)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오늘(17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남권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금강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한편, 당분간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