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에 ‘이야기꽃’ 만개…시민과 시로 소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6 08:35: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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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는 15일, 원도심에서 ‘원도심보물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시인 3인과 시민 50여 명이 함께한 북콘서트 ‘대전 愛 이야기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 대전사회혁신센터 제공
대전사회혁신센터는 15일, 원도심에서 ‘원도심보물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시인 3인과 시민 50여 명이 함께한 북콘서트 ‘대전 愛 이야기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 대전사회혁신센터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사회혁신센터는 15일, 원도심에서 ‘원도심보물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시인 3인과 시민 50여 명이 함께한 북콘서트 ‘대전 愛 이야기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을 배경으로 한 시와 작가들의 삶, 창작 과정이 오가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성은주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시집 『비세계』, 『물의 꿈』, 『시간 너머 어딘가에』를 펴낸 변선우, 윤영숙, 하희경 시인이 참여했다. 세 시인은 각자의 대표작을 낭독하고 시인이 된 계기, 창작 습관, 대전을 소재로 한 작품 이야기, 거주 지역에 대한 애정 등을 시민들과 나누며 문학적 교감을 나눴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지역 작가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작품 세계를 함께 여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과 예술을 편안하게 즐기고 지역 문화자산을 재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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