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국정과제 대응전략 TF' 본격 가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5 14:20: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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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복기왕 의원을 만나 주거·도시개발·교통 등 지역 내  현안들을 건의했다. 사진=부천시
지난 4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복기왕 의원을 만나 주거·도시개발·교통 등 지역 내 현안들을 건의했다. 사진=부천시

(부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부천시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정부가 제시한 123개 국정과제에 대응해 부천시의 미래혁신 전략 마련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정부 부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정과제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

전담조직은 남동경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각 국정과제 소관 실·국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운영한다. 부천시는 국정과제 세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연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실천계획과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이번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된 웹툰 등 K-콘텐츠 산업 육성,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경인선 지하화, GTX-B 조기 착공 및 GTX-D, E, F 신설 등을 중점 다룰 계획이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6월 4일에도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국정기조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했다.

8월 4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복기왕 의원을 만나 △서해선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제2경인선+신구로선 옥길·범박역 원안 사수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GTX-D 연계) △경인선 지하화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및 조기 시행 △신도시 및 원도심 도시 정비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전 구간 지하화 등 지역 현안 추진 필요성과 미래혁신 핵심과제를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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