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도서관이 시민의 건전한 여가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과 어린이독서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도서관과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권역별 5개관(오창호수·청원·오창·금빛·내수),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에서 진행된다.
다만 상당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문화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독서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은 문화교실로 '독서 감정코칭' 1개 강좌, 어린이독서회 3개 강좌(‘오감 발달 그림책 놀이', '재미 팡팡! 문해력 탐험대', '학습UP 교과연계')를 운영하며 60명을 모집한다.
오창호수도서관 권역은 문화교실 8개, 어린이독서회 9개 강좌를 마련해 255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채워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생활 속 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