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도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부터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내일(11일) 오후(12~18시) 경기내륙에는 곳에 따라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한편,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시 오늘(10일)부터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특히, 오늘(10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22℃, 인천시 23℃, 수원시 22℃ 등 19~23℃, 낮최고기온은 서울시 32℃, 인천시 30℃, 수원시 32℃ 등 30~34℃가 되겠다.

또, 내일레(11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4℃, 인천 24℃, 수원 23℃ 등 21~24℃, 낮최고기온은 서울 32℃, 인천 30℃, 수원 31℃ 등 30~33℃가 되겠다.

아울러, 오늘(10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11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