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10일) 오후(15~18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예상 강수량(10일)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 50~100mm(많은 곳 경남남해안 200mm 이상, 부산.울산 1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10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mm(경남남해안 7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 울산 22℃, 경상남도 21~24℃로 평년(22~25℃)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 울산 28℃, 경상남도 29~31℃로 평년(30~33℃)보다 1~3℃ 낮겠다.
또, 내일(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 울산 22℃, 경상남도 21~24℃로 평년(21~25℃)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0℃, 울산 29℃, 경상남도 29~32℃로 평년(30~33℃)보다 1~3℃ 낮겠다.
이 밖에도, 오늘(10일) 오전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11일) 새벽까지 남해동부먼바다에, 오늘(10일) 새벽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