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10일 초대가수 라인업, 박서진·브브걸·멜로망스 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0 00:04: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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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0시 축제' 가수 라인업 차량통제 구간 / 대전시 제공
'2025 대전 0시 축제' 가수 라인업 차량통제 구간 / 대전시 제공

‘2025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16일까지 대전역~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되고 체험·마켓 부스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먹거리존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문을 연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과거·현재·미래존으로 구분된 공간에서 몰입형 공연, 퍼레이드, 과학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0시 축제는 과거존-현재존-미래존까지 약 90분 동안 취타대, 외국인공연단, 꿈돌이 로봇과 꿈씨캐릭터, 내빈, 응원단, 증기기관차,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스피드 댄스팀, 수소트램, 민속길 놀이로 꾸려진 시간 여행 퍼레이드로 강렬한 개막식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일요일인 10일에는 중앙로역 무대에는 브브걸, 폴킴, 볼빨간사춘기, 멜로망스, 에이핑크 등이 오른다. 대전역 무대는 박서진이 꾸민다. 공연시간은 오후 11시부터 12시까지이다.

중앙로 일원은 17일 자정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하루 450명의 교통통제 인력이 배치되며, 중앙로를 지나는 29개 시내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되고, 지하철은 매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동·서 방향 차량 이동을 위해 목척교 하상 자전거도로는 임시도로로 활용된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행사장 내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꿈돌이 순환열차’가 하루 12회 운행하고, 행사장 외곽을 순환하는 15인승 미니버스도 함께 운영된다.

순환버스는 16일까지 운영되며, 병의원 휴무일인 일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행사장 인근에는 타슈 대여소가 증설되며,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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