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남·경상 150㎜ 강한 비...서울 낮 32도·춘천 33도 '무더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0 00:1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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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이용우기자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전남권과 충청권,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9~1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 충북 남부 5~40㎜ ▲세종·충남 남부, 충북 중·북부 5㎜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전남 해안 150㎜ 이상, 광주·전남 내륙 120㎜ 이상) ▲전북 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북 북부 10~50㎜ ▲부산·울산·경남 50~100㎜(많은 곳 경남 남해안 150㎜ 이상, 부산·울산 120㎜ 이상) ▲대구·경북 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경북 중·북부 5~4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9일 밤부터 10일 오전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일부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70㎜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으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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