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계명대학교는 "박사후연구원 김세연 박사가 PATRAM 2025서 'Clive Young Poster Award'를 받아 사용후핵연료 안전운송 기술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 따르면, " 기계공학과 이상훈 교수 연구팀의 박사후연구원 김세연 박사가 2025년 7월 31일(목)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PATRAM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Clive Young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방사성물질 운송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PATRAM에서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이다."라고 전했다.

계명대학교는 "PATRAM은 전 세계 방사성물질의 포장 및 운송과 관련한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3년마다 미국과 비(非)미국 지역을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2025년 심포지엄은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6일간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됐으며, 미국 핵물질관리학회(INMM)와 세계원자력운송협회(WNTI)가 공동 주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이번 대회가 미국 에너지부(DoE),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교통부(DoT)의 지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협력을 받아 전 세계에서 6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계명대학교는 "Clive Young Poster Award는 포스터 세션에서 가장 우수한 발표를 진행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IAEA 및 영국 교통부에서 방사성물질 운송 규제 및 정책에 헌신한 Clive Young의 공적을 기리고자 제정됐으며, 젊은 과학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계명대학교는 "김 박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A Computational Framework for Evaluating the Damage Ratio of Spent Nuclear Fuel under Horizontal Drop Impact(수평 낙하 충격하에서 사용후핵연료 손상률 평가를 위한 전산해석 프레임워크)’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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