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하트시그널3' 서민재(서은우) 충격 인스타 근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9 08:41: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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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서민재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사실 폭로에 이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아이의 친부로 지목된 A씨 측이 서민재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민재는 최근 연인 A씨와 교제 중 임신했다고 알린 후, A씨가 연락을 끊었다며 자신의 SNS에 A씨의 신상정보와 사진을 공개하는 등 폭로를 이어왔다.

특히 '유서'라고 쓴 휴대폰 화면을 캡처해 올리거나 지속적인 저격성 게시물을 올리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8일에는 "애기야 미안, 다음 생 있다면 꼭 다시 만나자" 등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으며, 이에 경찰이 구조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A씨의 법률대리인은 8일, "피해자 A씨는 사건 초기부터 언론 대응을 자제하고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해왔다"고 밝혔다.

대리인 측은 "서은우의 주장과 달리, A씨는 잠적한 사실이 없으며 아이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고, 이를 회피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서은우가 A씨의 민감한 개인정보와 사진을 허위사실과 결부하여 SNS에 수차례 게시했으며, 수사기관의 삭제 권고에도 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엘 법무법인 측은 이미 서은우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협박·감금·스토킹처벌법 위반(잠정조치 위반 포함) 혐의로 형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A씨 측은 "이 사건으로 인해 A씨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겪고 있다"며, 서은우가 작성·유포한 모든 허위 게시물에 대한 '게시금지가처분신청',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것이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추가적인 피해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은우는 이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한 적 없다. 차단당해 연락 불가하고 연락받은 적도 없다"고 재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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