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대상 비대면 환경봉사 '탄소(CO2)다팝!' 이벤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8 05:57: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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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뉴스) 이운길.손병욱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여름철 탄소 배출 증가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 「탄소(CO2)다팝!」 이벤트를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비대면 봉사활동 「탄소(CO2)다팝!」 이벤트 포스터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비대면 봉사활동 「탄소(CO2)다팝!」 이벤트 포스터 <사진=광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운영 중인 ‘그린웨일 사업’과 ‘종이팩특공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야외활동이 어려운 여름철에도 청소년들이 자택이나 지역 내 거점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두 가지 사업 중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린웨일 사업’은 온라인 나무 분양을 통해 디지털 탄소 저감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며 ‘종이팩특공대 사업’은 가정에서 사용한 일반팩을 수거함에 배출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을 장려하는 활동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청소년 가운데 각 사업별로 10명씩 총 2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 후 경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그린웨일 참여 영상’은 환경교육 지도자 6명이 직접 출연해 디지털 탄소 저감의 필요성과 참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관철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환경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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