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5학년도 배움가득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특기를 개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예산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 중 희망 학생 총 18명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제과·제빵 체험과 목공예 체험으로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청남도 지역사회 기관의 역량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여 활성화하는 동시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교육으로 확대하고자 했다.

박동신 예산교육장은 “계절학교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여름철 건강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식중독을 포함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