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시니어클럽 반송본관과 좌4동문화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3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과 어린이․고령자 보행자 안전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발족한 통학로 안전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유관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스쿨존안전지킴이 사업단인 해운대시니어클럽이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참여 어르신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수칙을 다양한 사례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통학로 안전협의체는 앞으로도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공동 협력과 지원, 현장점검, 의견수렴과 다양한 시책 발굴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