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서산시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확보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사업을 진행 중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시에 의하면 예천사거리부터 역말 교차로 구간에 LED 가로등 32주를 설치 중이라 며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거지와 상가가 분포해 있으나,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이번 사업이 도로 시인성을 크게 개선, 운전자의 야간 시야 확보와 함께 야간 보행자의 안전성 강화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관내 오래된 가로등 480개소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를 지난 6월 완료, 연간 9만 6천여㎾의 전력·1천여 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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