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5%에 달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5%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였다.
직전 조사(7월 21-23일)와 비교해보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각각 1%p, 2%p 올랐다.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63%,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7%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1%p 오른 44%, 국민의힘은 3%p 하락한 16%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 3%, 진보당은 1%로 집계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