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돌풍 동반 120mm 물폭탄→일부 강풍특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7 02:25: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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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매우 강하게 비가 내리는 지역이 좁게 나타나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클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7일)은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등이다.

또, 오늘 새벽에 광주시와 전라남도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토사유출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7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고, 광주와 전남의 폭염특보는 일부지역에서 차차 해제되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7일) 아침최저기온은 24~27℃, 낮최고기온은 30~34℃가 되겠다. 또, 내일(8일) 아침최저기온은 20~25℃, 낮최고기온은 30~32℃가 되겠다.

이 밖에도, 강풍특보가 발표된 전남동부남해안(여수, 거문도.초도)은 오늘(7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오늘(7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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