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여름철 관광수용태세 현점검...태종대·송도해수욕장 방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31 17:49: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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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ZERO 선언' 결의대회 모습/제공=부산시
'물놀이 안전사고 ZERO 선언' 결의대회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박 형준 시장이 31일, 여름 휴가철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태종대와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태종대유원지 관광 서비스 현장을 점검하고, 송도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 선언' 결의대회를 열었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을 점검하며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촘촘히 살폈다. 첫 일정으로, 오후 2시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해 다누비열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근무자 격려 모습/제공=부산시
근무자 격려 모습/제공=부산시

박 시장은 탄소배출을 줄인 친환경 전기 다누비열차를 탑승해, 열차 운영 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열차는 4km에 이르는 순환 도로를 따라 지난 6월부터 공식 운행 중이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바가지요금과 여름철 해수욕장 수용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 선언'을 통해 결의를 다짐했다. 이후 박 시장은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아 시설 안전 상태와 현장의 불편 사항을 살폈다.

전기다누비열차 탑승 모습/제공=부산시
전기다누비열차 탑승 모습/제공=부산시

박 형준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 서비스의 질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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