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직무체험형 직업교육 '고교 오픈스쿨'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31 14:46: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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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지역 고교생 대상 직무체험형 직업교육 진행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지역 고교생 대상 직무체험형 직업교육 진행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공공기관 조직문화 이해를 위해 ‘직무체험형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부터 30일 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항만공사를 포함한 지역 내 10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고교 오픈스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지역 고교생 대상 직무체험형 직업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지역 고교생 대상 직무체험형 직업교육 실시

울산항만공사는 항만 산업의 주요 직무 소개와 현장 체험 등이 결합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준비해 공공기관 및 해운・물류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등 특성화고 재학생 1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국가 관리 무역항인 울산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3일 동안 어울려 활동하며 의사소통과 협동능력을 키우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마련한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광역시교육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지역 고교생 대상 직무체험형 직업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지역 고교생 대상 직무체험형 직업교육 실시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울산항의 역할과 비전을 이해하고 장래 직업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0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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