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자연재난에 따른 군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재난안전꾸러미’ 300개를 제작해 긴급 대피하는 군민에게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꾸러미는 고성군햇살봉사단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각종 생필품을 포장해 만들었다.
담요, 치약·칫솔세트, 에어베개 등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돼 있다.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시 긴급 대피자에게 신속히 전달돼 응급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것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재난안전꾸러미는 긴급 대피가 필요한 군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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