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울경환경본부, 경남 산청군 수해복구 긴급 지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31 11:34:58 기사원문
  • -
  • +
  • 인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 환경본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에 수해복구 인력을 긴급 투입, 지역사회 회복에 발 벗고 나섰다.

경남 산청군 수해복구 긴급 지원 기념촬영/제공=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경남 산청군 수해복구 긴급 지원 기념촬영/제공=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이번 조치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침수된 가옥과 도로, 농경지 복구 작업은 물론, 생활 폐기물 수거 및 위생 관리 활동도 병행하며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승명 본부장은 "지역 주민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에 투입된 공단 직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진흙을 퍼내고, 쓰러진 구조물을 정비하는 한편, 피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또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복구와 정비 계획 수립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 부울경 환경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재난 발생 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