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이 폭염 취약계층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고 무더위쉼터 현장 상황 점검 및 불편사항 의견 청취 등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대구시네 따르면,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7월 29일 북구 소재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날 김정기 권한대행이 대표적인 폭염 취약계층인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보호대책 추진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숙인에게 제공되는 냉방물품과 급식지원 등 전반적인 지원 사항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구시는 현 정부의 안전 최우선이라는 국정 기조에 부응해 폭염대책 전반에 대해 가용 가능한 행정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구·군 및 취약계층 지원기관에서는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시민 여러분이 햇볕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부활동이나 야외 작업을 자제해 주시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 주실 것”을 당부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이웃에게는 안부 전화로 안전을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구시는 "△출근시간대 폭염예방 캠페인 전개 △폭염행동요령 라디오 방송 실시 △무더위쉼터 개방 △도로 살수차 및 클린로드시스템 등 폭염저감시설 전면 가동 등 종합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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