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아지트' 10주년 기념행사 참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9 14:43: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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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시의회가 청소년 아웃리치 프로그램 ‘아지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성남시의회 제공>
▲남시의회가 청소년 아웃리치 프로그램 ‘아지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성남시의회 제공>

(성남=국제뉴스) 이운길 손병욱 기자 = 성남시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를 비롯한 시의원들이 7월 2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청소년 아웃리치 프로그램 ‘아지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난 10년간 위기 청소년을 위한 헌신과 성과를 함께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성남시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청소년 돌봄 프로그램 ‘아지트’의 10년 활동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프로그램 참여자, 청소년 지원기관 관계자,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아지트’는 청소년이 머무는 학교, 거리, 공원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 심리검사, 복지 서비스 등을 연계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성남형 아웃리치 모델이다. 현장 중심의 접근 방식과 다각적인 지원 체계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기념행사에서는 ▲‘아지트’ 활동 사례 발표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참여자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위기 청소년 한 명 한 명을 위한 실질적인 돌봄과 개입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었는지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의 미래이며, 이들을 위한 세심한 돌봄이 곧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시의회도 현장 중심 청소년 보호 정책이 지속가능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 ‘아지트’는 향후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대상 확대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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