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 최고 28~33℃)보다 높겠다고 날씨예보했다.

특히,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22~27℃, 낮최고기온은 32~37℃가 되겠다.
30일 아침최저기온은 22~27℃, 낮최고기온은 32~36℃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에는 당분간 바람이 35~60km/h(10~16m/s)(오늘(28일)부터 내일(29일) 오전 사이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40~80km/h(10~2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오늘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전남해안, 경남남해안은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30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29일 늦은 오후(15~18시) 한때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남부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9일)
- (수도권) 경기북동부: 5~20mm
- (강원도) 강원중.남부산지: 5~20mm

내일(29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