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더불어민주당 무고죄 고소…정치공작 반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8 16:22:41 기사원문
  • -
  • +
  • 인쇄
▲28일 김선교 의원, 더불어민주당 등 관계자 무고죄 고소 관련 기자회견 사진=고정화 기자
▲28일 김선교 의원, 더불어민주당 등 관계자 무고죄 고소 관련 기자회견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무고죄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양평고속도로와 양평공흥지구개발 의혹을 둘러싼 출국금지 및 압수수색은 “정치생명을 끊으려는 비열한 공작정치의 결과”라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본인이 양평군수로 재직한 기간 중 관련 의혹으로 총 7건의 고발이 있었으나, 그 가운데 2022년 이전 3건은 모두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으며, 이후 4건은 이에 반발한 재고발로서 사실상 혐의 없음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1년 국정감사 당시 더불어민주당 요청에 따라 경기도에서 진행된 감사에서도 본인에 대한 지적사항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당하고 적법한 행정과 정치활동을 해왔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저급한 고발 남발과 정치적 탄압으로 저를 흔들려 했다"며 "오직 정치적 타격을 노린 허위 고발과 비열한 압박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코 범죄자가 아니다. 끝까지 진실로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