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강선우 이재명 정부 내리막길 신호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1 11:19: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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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내리막길로 가는 그 신호탄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천하람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제100차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까지 '억강부약'을 외쳐왔고 더불어민주당은 '을'을 지키는 정당이라고 자부해 왔는데 보좌진 갑질 강선우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려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특히 "결국 자신들이 권력을 잡으니 '억약부강'의 길로 또 갑질의 길로 가고 있다"며 "강선우 후보자의 임명은 단지 국민, 국회 보좌진들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천하람 권한대행은 "정규직, 비정규직을 막론하고 직장에서 위태로운 처지 때문에 비인격적인 업무 지시 그리고 업무 외에서 여러 가지 사적 심부름에 시달려야 하는 어쩌면 굉장히 많은 수백만 명의 대한민국 을들과 싸우자라고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과 싸우려는 정부가 잘 갈리가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강선우 후보자의 임명이 본인 정권에 독이 된다라고 하는 건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하람 권한대행은 "강선우 후보자 이쯤 되면 극한의 이기주의 아닌가? 강선우 후보자 지금이라도 최소한의 공적 의식과 양심이 있다면은 사퇴하라"면서 "강선우 후보자 사퇴 기다리지 말고 이재명 대통령도 빨리 결자해지 하시는 서로서로 물러나겠다라고 하는 그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늦게나마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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