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신용우)는 3일 여수산단 내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에서 산업 현장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일터 조성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청,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 여수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 임원 등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업 화재폭발, 유해화학물질노출 및 폭염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작업현장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 안전보건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현장점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용우 지사장은 “기온 상승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