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출신, 트로트 요정" 이수연…홍보대사 위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1 20:40: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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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고향 출신의 트로트 가수 이수연 양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경주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인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제공=경주시) 가수 이수연 양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는 주낙영 경주시장
(제공=경주시) 가수 이수연 양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는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는 7월 1일 시청에서 이수연 양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며,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김진태 기자) 경주시민의 날, 자신의 노래 '할매국시'를 열창하는 가수 이수연
(사진=김진태 기자) 경주시민의 날, 자신의 노래 '할매국시'를 열창하는 가수 이수연

이수연 양은 ‘미스트롯’, ‘한일 톱텐쇼’,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대상 수상 등 각종 방송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트로트 신예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세대를 아우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공=경주시)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식, 주낙영 경주시장과 가수 이수연 양
(제공=경주시)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식, 주낙영 경주시장과 가수 이수연 양

이수연 양은 “사랑하는 고향 경주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경주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밝고 발랄한 에너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 있는 이수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과의 따뜻한 소통은 물론, 경주의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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