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청년 콘텐츠, '신나장' 서포터즈 발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1 17:43: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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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7일, 인천중구문화재단 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개항희망문화상권 신나장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중구청
지난 6월 27일, 인천중구문화재단 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개항희망문화상권 신나장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중구청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6월 27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2025 개항희망문화상권 신나장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총 22명의 청년·대학생 서포터즈와 운영진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나장 서포터즈 활동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행사는 서포터즈 등록과 서약서 작성, 활동 소개, 운영 가이드 교육, 위촉장 수여식,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지역 상권의 '기록자'이자 '소비자’로 이번에 발대한 ‘신나장 서포터즈’는 개항 이래 인천의 문화 중심이었던 ‘인천 중구 원도심’이 보유한 유구한 역사와 가치, 독특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선발된 SNS 홍보단이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개항희망문화상권 내 주요 행사와 골목상권을 방문하며, 직접 촬영·제작한 콘텐츠를 블로그에 정기적으로 게시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율탐방형 콘텐츠 활동’을 강화해 단순한 ‘소개’를 넘는 ‘실감형 기록’을 추구한다. SNS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도록 네이버 블로그 SEO 전략도 별도로 교육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재단은 서포터즈와 함께 신포시장·차이나타운·동화마을 등 중구 대표 문화 자산을 다양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매력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나장 체험프로그램’, ‘신나장 문화 버스킹’, ‘씬나페스타’ 등 브랜드화된 축제와 체험 이벤트를 운영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상권 활성화에 지속 앞장설 방침이다.

채진규 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도 지역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골목을 기록할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며 “청년의 감각으로 만든 콘텐츠가 인천 중구의 문화와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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