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경찰항공보안과, '국내 대학 유일 일본보안경비 현장체험학습'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1 08:47: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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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경찰항공보안과, “국내 대학 유일 일본보안경비 현장체험학습”
경북전문대학교 경찰항공보안과, “국내 대학 유일 일본보안경비 현장체험학습”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경찰항공보안과는 지난 6월 23(월)일부터 29(일)일까지 2025 혁신사업 『글로벌 취업경쟁력 강화 지원(Skill-up)』의 일환으로 ‘일본보안경비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일본보안경비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유일 일본현지 경비인재육성센터와 인적교류를 통하여 재학생들이 해외 보안경비분야의 교육을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중점교육 내용인 혼잡.교통유도경비[법률 제20152호, 2024.1.30., 일부개정]는 우리나라에서 2025년 1월 31부터 시행됨으로써 이미 제도가 안정화된 일본의 혼잡.교통유도경비 현장학습을 통해 재학생들이 보안산업현장의 직무환경, 직무범위, 보안장비 운용방법 등 전공능력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특비)경비인재육성센터에 진행한 연수는 경찰항공보안과 재학생 18명이 참석하여 일본 보안경비 직무소개, 혼잡.교통유도경비 관계법령 및 운영방법, 교통통제 수신호 실습 및 지진/재난발생 시 대응방법 등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우리나라 주요시설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과 보안요원의 직무를 이해하는 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북전문대학교 경찰항공보안과, “국내 대학 유일 일본보안경비 현장체험학습”
경북전문대학교 경찰항공보안과, “국내 대학 유일 일본보안경비 현장체험학습”

특히,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2024년 연수와 달리 공항보안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어 일본항공보안의 규정과 보안검색요원의 배치 및 검색방법 등 우리나라 항공보안과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직무연수기간에는 (사)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김태환)의 주선으로 경북전문대학교와 일본 보안경비교육기관인 (특비)경비인재육성센터 간 MOU협약 체결도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인적교류와 함께 유기적 연계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하면서 향후 양 기관의 활동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주영(여, 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학생대표) 학생은 ‘올해 1월 우리나라에 도입된 혼잡.교통유도경비는 아직 초기단계로, 보다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본보안경비 시스템을 이해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혼잡상황에서의 인원통제방법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시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오조오 노무라(野村晶三) 사무국장은‘학생들이 일본보안경비 현장견학 및 체험 등을 통해 보안경비요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주요업무를 이해하고 보안현장에서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는 귀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향후 우리 센터는 경북전문대학교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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