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하 -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19일 글로컬캠퍼스 화상회의실에서 '올 상반기 부서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북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기업,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 주요 목적은 ▲지역기업 특성과 청년 인재 간 일자리 매칭 확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채용 정보 공유, ▲지역 내 현장실습 연계와 채용 기반 산학협력 강화에 있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은 지역 내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현장실습학기제 정보 제공 및 참여 유도, 그리고 대학-기업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2025학년 추진 예정인 지역기업 연계 공모전(KU 직무공모전)과 글로컬 취업박람회 프로그램, 현장실습학기제 참여 유도 방안 등이 소개되었으며, 각 기업 부서장들과 간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와 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동기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지역 청년들의 정주 기반 확대와 일자리 연계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고용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