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전 충남권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23일) 오전(10시) 사이 충남권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24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금강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그리고, 내일(24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내륙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24일)은 5~20mm 등이다.
아울러, 내일(24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