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전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오늘 새벽 사이 충남권내륙 일부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9일) 오전(10시) 사이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새벽(00~06시)에 충남권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금강대교 등)과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일부 지역에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9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0도, 세종시 19도, 충청남도 20도 등 17~2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시 31도, 세종시 30도, 충청남도 30도 등 26~31도가 되겠다.

또,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0도, 세종시 18도, 충청남도 18도 등 17~2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0도, 세종 29도, 충청남도 28도 등 24~30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또,내일부터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