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수당' 참여자 7천 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서울시의 청년수당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며,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최종 학력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이거나 단기 근로 중인 19~34세 청년이면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청년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군 의무복무를 마친 청년은 최대 3년 이내에서 복무 기간만큼 청년 정책 참여 기간이 연장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청년수당이 소득으로 잡혀 기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