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욱 작가, 갤러리 바이올렛 초대전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7 19:46: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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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홍승욱 갤러리 바이올렛 초대전(사진=정경호 기자)
서양화가 홍승욱 갤러리 바이올렛 초대전(사진=정경호 기자)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한국 현대미술의 정통성과 서정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서양화가 홍승욱이 2025년 6월 4일부터 9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바이올렛에 초대되어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Love 시리즈’로 대표되는 홍 작가의 회화 세계를 통해 현대 사회가 잃어버린 진실과 아름다움에 대한 성찰을 유도한다.

홍승욱 작가는 “이 시대에 가장 부족한 것은 진실이며, 우리가 다시 찾아야 할 것은 아름다움”이라며, 작품 속 꽃을 통해 인간적인 가치와 감성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특히 그녀의 작업은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선 은유적 상징과 색채의 조화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한다.

홍승욱 대표작품(사진=정경호 기자)
홍승욱 대표작품(사진=정경호 기자)

이번 전시에는 ▲<Love116>(116.7×91cm, 2025),등의 대표작이 전시되며, 자연의 생명력과 내면의 평화를 형상화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노란 자작나무 숲, 활짝 핀 해바라기, 그리고 생동하는 동백꽃 등은 진실과 번영(Prosperity), 사랑이라는 작가의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홍 작가는 세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 회화학과를 졸업(미술학 석사)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개인전 20회, 단체전 400여 회에 참여했으며 KIAF 14회 참가, 서울 조형물 심의위원 역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역임, 예원예술대학교대학원 전문가과정 특임교수 역임,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책임교수, 서울한강비엔날레 운영위원장 역임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현재는 한국미술아트피아회 13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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