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청,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디지털 윤리 확산에 앞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7 18:58: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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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구청
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류한국 서구청장은 “최근 들어 학교폭력이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딥페이크 기술이 가져올 위험성과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디지털 윤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공연은 지난 4일 두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 달성초 △18일 인지초 △19일 이현초 총 4개 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달서구청은 "뮤지컬‘딥페이크’는 사이버 범죄 중 하나인 딥페이크 기술을 주제로 한 창작 교육극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학교 내 딥페이크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동시에, 학생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높여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모두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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