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7일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협력해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지구를 부탁해'를 운영했다.
'지구를 부탁해' 팝업스토어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퀴즈와 지구에 편지쓰기 등 환경 관련 챌린지, 나만의 마그넷 만들기와 불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순환하는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건국대 사회복지학과 김예원 학생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의 필요성을 배웠다"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 있어 청소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인순 관장은 "참여자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고 작더라도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