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향군인회, 현충일 보훈 행사...음료 봉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7 14:28: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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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6일,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현충일 보훈 행사를 진행했다.

현충일 보훈 행사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시 재향군인회
현충일 보훈 행사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시 재향군인회

이날 행사에는 항군 임직원과 부산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부산재향군인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임직원들은 한 분 한 분께 음료를 직접 나눠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왔다. 추념식이 진행되는 행사장 의자 아래에도 음료를 미리 비치해, 참석자들이 언제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부산시 주관으로 진행된 추념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으며, 이후 항군 임직원들은 헌화 및 참배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부산시 재향군인회 박동길 회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분들이 편안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재향군인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과 19일 '호국 보훈 사랑 나눔 행사'를 열어 6·25 참전용사 등 보훈 가족들을 대상으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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