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영화 전문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가 2025년 6월 7일 방송에서 신작과 구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영화들을 선보인다.
이날 '영화가 좋다'에서는 여러 코너를 통해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새로고침' 코너에서는 극강의 공포를 담은 영화 <28년 후>와 하드코어 범죄 스릴러 '메스를 든 사냥꾼'을 소개한다.
'28년 후'는 바이러스로 세상이 잠식된 후 생존 소년이 진화한 감염자들과 마주하는 이야기이며,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의가 연쇄살인마 아버지의 살인 방식을 발견하고 그를 쫓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 뭐 볼까?' 코너에서는 장기 이식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과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하이파이브'를 조명한다.
'달콤 살벌한 강희씨네'에서는 21년간 감옥 생활을 한 남자가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아기를 발견하고 돌보며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 영화 '어답트 어 하이웨이'를 소개한다.
'1+1' 코너에서는 한여름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와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두 남자가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를 함께 다룬다.
마지막 '새로고침3'에서는 꿈과 사랑, 미련으로 가득했던 지난 시절과 인연들을 마주하고 비로소 작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귤레귤레'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