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현충일 맞아 미해병제1비행단 전몰용사 추념식 행사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6 16:13: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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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송도동분회 주관으로 6일 오전 송도동 기상대 솔밭 인근 미해병 제1비행단 충령비 앞에서 전몰용사 및 호국영령 추모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미해병대 무적캠프 장병들과 내빈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동진 기자)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송도동분회 주관으로 6일 오전 송도동 기상대 솔밭 인근 미해병 제1비행단 충령비 앞에서 전몰용사 및 호국영령 추모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미해병대 무적캠프 장병들과 내빈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동진 기자)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송도동분회(위원장 안명호)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송도동 기상대 솔밭 인근 미해병 제1비행단 충령비 앞에서 전몰용사 및 호국영령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명호 한국자유총연맹 송도동 위원장을 비롯, 미해병대 무적캠프 Fleegle 중령ㆍ장병, 조영원ㆍ조민성 포항시의원, 최정훈 송도동장, 안기수 송도동개발자문위원장, 정용달 송도새마을금고 이사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숙히 열렸다.

이날 9시30분부터 열린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안명호 위원장을 비롯, 내빈들과 주민들의 헌작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각 10시에 울린 싸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추념사 낭독, 헌화 등의 순서로 추모행사가 열렸다.

한편, 안명호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받치신 미해병 장병들의 희생에 대한 은혜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라며, "한국과 미국은 피로 맺은 형제 나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추모제를 지내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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