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3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일 충북도교육문화원에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집합교육 ‘채소나라 콩콩이’ 인형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어린이집 42개소의 원아와 교사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채소나라 콩콩이’는 주인공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이 불량식품을 피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창작 인형극이다.

이주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식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춘 영양과 위생, 식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개소한 청주시3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20인 이하의 가정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165개소를 대상으로 식단 개발, 영양교육, 급식·위생 안전 관리, 컨설팅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