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순간풍속 70km/h 강풍→청둥ㆍ번개 동반 소나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3 02:13: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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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13일) 이른 새벽(00~03시)까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축대나 옹벽 붕괴, 공사 현장의 지반 침하, 산지 및 절개지에서의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하기 바란다.

아울러, 강풍특보가 발효된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는 오늘(13일)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부산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 경남중부남해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는 오늘(13일) 늦은 오후까지, 남해동부먼바다는 모레(15일)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오늘 새벽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내일(14일) 오전부터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는 물결이 최대 5.0m 이상으로 더욱 높게 일면서 풍랑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짧은 시간에 바람 방향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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