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태진이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월드컵컨벤션에서 신부 홍나현(27)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태진은 “항상 옆에서 내조를 잘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가정을 이루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태진은 2014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45순위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 NC, KIA 타이거즈를 거쳐 2022시즌부터 키움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올 시즌 81경기 타율 0.222 42안타 10타점 26득점을 기록했으며, KBO리그 통산 559경기 타율 0.263 447안타 8홈런 154타점 201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