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보다 더 자주, 더 알찬 현장 콘텐츠가 구성돼 즐길 거리가 빼곡하다. CDF의 시그니처인 '베 개(犬)싸움 챔피언쉽(PFC)'와 '새.복.받(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작년 인기를 끌었던 '헌 신 줄게 새 신 다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가 신설되었음은 물론, 상품 또한 화려해졌다. 힘쓰는 게임에는 한우를, 신발 던지기 게임에는 새 신발을 즉석에서 구매해 주는 파격을 더했다.
또한 복권에 당첨되면 직접 집으로 운전해 주는 혜택까지 걸려 있어 시작 전부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아이디어는 밴드 '소란'의 대표 브랜드 공연 '퍼펙트 데이'의 동일한 이벤트에서 착안된 것으로, "전국민이 이 편함을 다 알아줘야 한다"는 소란 팬들의 증언이 속출하며 CDF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 더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국민의 주목을 받은 컬링 그리고 다가오는 2026년 말의 해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추가되었다. '밴드판 컬링 선수권 대회'는 같은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4인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경쟁전으로, 우승 시 응원하는 아티스트 밋앤그릿을 통해 "성덕"이 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말달리자'를 통해 열심히 동심으로 돌아가다 보면 준우승은 맥주, 우승은 위스키를 수여하는 역설의 재미 또한 담았다.
이렇게 실내 놀이터 같은 즐거움의 요소를 한가득 담았지만, 뮤직 페스티벌의 본질 역시 놓치지 않는다. 30일에는 'CNBLUE(씨엔블루)', 'N.Flying(엔플라잉)', '페퍼톤스', '쏜애플' 등이, 31일에는 '실리카겔', '터치드', 'Dragon Pony(드래곤포니)', '소란' 등 쟁쟁한 밴드들이 합류해 록 음악을 즐기는 모두에게 강렬한 송가(頌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밴드씬의 대표 주자가 된 '실리카겔'이 카운트다운 시간대에 공연하며 기억에 남을 순간을 각인시킬 주자로 떠올랐다.
실내 페스티벌이지만 록의 상징적인 문화인 슬램과 깃발 들기를 허용해 뭇 장르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깃발이 없어 아쉬울 이들을 위해 CDF에서는 이벤트 '나만의 깃발 만들기'를 준비해, 다 같이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무대 위 밴드가 직접 잘 노는 관객을 지목해 홍삼 세트를 선물하는 '유희-왕 선발대회'도 예고돼 말 그대로 "잘 놀기만" 해도 선물을 주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관객 편의에도 최선을 다하며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저녁에 시작해 새벽에 끝나는 31일 회차 공연에 카운트다운 시간대 이후부터 첫차 시간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실내에도 슬립존을 배치하는 등 여러 선택지를 제공한다. 공연 특성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한 대표적인 사례로, 풍성한 라인업 외에도 밴드와 밴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자유와 희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호평을 이끌고 있다.
페스티벌의 명가 엠피엠지(MPMG)답게 관객과의 소통에 힘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현장이 될 전망이다. 작년 체험 인원이 많던 트램펄린을 올해 추가 배치하며 보다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아티스트&레이블 라운지를 통해 뮤지션과 팬들의 연결에 힘쓴다. 쉬어갈 수 있는 공간, 다양한 메뉴 구성의 F&B 등 여러 부스 입점이 확정돼 관객들은 "여기선 다 되네"라며 감탄을 연발하는 중이다. 이런 열기에 힘입어 31일은 매진, 30일은 티켓이 빠르게 소진되어 인산인해를 이룰 예정이다.
남녀노소 밴드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의 티켓은 NOL티켓, YES24, NAVER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카운트다운 판타지 공식 SN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